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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요법

제목

기름진 명절 음식 과식하면 어떤 소화제를 고를까...

작성자
제주brm연구소
작성일
201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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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820
내용
기름진 명절음식 과식하면 어떤 소화제 고를까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설 명절을 맞아 가족들과 둘러앉아 음식과 함께 정을 나누게 된다. 그러나 세끼식사 뿐만 아니라 끊임없는 간식으로 과식하거나 체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어떤 음식을 먹고 체했느냐에 따라 그에 알맞는 소화제를 고르는 것도 중요하다.

소화는 소화관의 운동과 소화액의 분비·효소작용이 복합적으로 이뤄져 음식을 흡수 가능한 형태로 분해하는 과정을 말한다. 음식물에 포함된 3대 영양소 중 탄수화물은 주로 침과 췌장액에서 분비되는 아밀라제와 만나 단당류로 흡수된다. 단백질은 위액의 펩신과 췌장액의 트립신에 의해서 각종 아미노산 형태로, 지방은 췌장액의 리파아제가 지방산으로 분해시켜 흡수된다.

소화제를 고를 때에는 위와 장에서 작용하는 소화효소가 모두 함유됐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탄수화물은 입과 장에서, 단백질은 위, 장에서, 지방은 장에서 소화작용이 주로 일어나기 때문이다.

소화는 위에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위와 장에서 작용하는 소화효소가 모두 함유된 제품을 복용하는 것이 빠른 효과를 볼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일부 소화제는 장에서만 소화되는 장용정 제품도 있기 때문에 성분을 잘 확인해야 한다.




위와 장에서 작용하는 제형특성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소화제는 장용코팅정, 다층혼합정제 등의 제형에 따라 약효발현 시간이나 효과에도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장용정은 정제 전체가 위에서 녹지 않고 장으로 내려가 소화작용을 나타내어 약효발현시간이 늦고 장에서만 소화작용을 나타낸다.

다층혼합정제는 위와 장에서 작용하는 성분을 여러층으로 혼합한 형태다. 위에서 작용하는 성분은 먼저 위에서 작용하고 장에서 작용하는 성분은 위에서부터 음식물과 골고루 섞인 후 장으로 이동해 또 한번 소화작용을 발휘하기 때문에 약효가 빠르다. 대표적으로 대웅제약의 베아제와 닥터베아제가 있다.

과식했을 때 소화제를 먹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먹는 것도 중요하다.

예를 들어 보쌈을 먹을 때 주로 새우젓과 함께 먹으면 소화가 잘 된다. 새우젓에는 발효시 생산된 대량의 프로테아제가 들어있어 돼지고기의 단백질 분해를 돕는다. 또한 지방 분해효소인 리파아제가 기름진 돼지고기의 지방의 분해를 촉진시킨다.

불고기 양념엔 배를 넣는 이유는 배에는 단백질 분해 효소가 들어 있기 때문이다. 배가 들어가면 단백질이 분해되어 아미노산이 되고 고기가 연해진다

무와 식혜는 천연소화제로 불린다. 식혜를 만들 때 사용된 엿기름에는 아밀라아제가 함유돼 소화를 돕는다. 무에도 아밀라아제가 풍부하게 함유돼 소화가 잘 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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